카테고리 없음 / / 2013. 2. 5. 15:20

저같은 집순이 계세요?

저같은 집순이 계세요?
저는 집이 너무 좋아요좀 게으른것도 있지만...집안에서 할일은 다하죠게으르다는것은 활동적인걸 싫어해서 듣는말이구요저....사실...지금.....수요일 이후에 밖에 한번도 안나갔어요ㅎㅎㅎㅎ;;;쇼핑하는것보다 재봉틀로 옷만드는거 좋아하구요영화보는것보다 요리 좋아하고운동보다 퍼즐맞추는거 좋아해요ㅋㅋㅋ원래 직장생활12년하다가 육개월전에 전업됐는데요 그동안 제 삶에 이런시간이 전혀 없었거든요졸업전에 취업해서 쭉 12년...한달도 쉬어본적이 없었어요그래서인지 지금 육개월동안 이러고있는데너~~~~~~무 좋네요ㅎㅎ내가 원래 이런 집순이였나 그동안 어떻게 일했지?싶고..신랑이 바깥공기좀 쐬라는데 베란다로 가서 심호흡하고 왔어요ㄱㅋ오늘도 일어나자마자 치약으로 화장실 청소 반짝반짝 광나게하고 주방식기들 다 삶아놓고 커피 마시고 이러고있네요ㅎㅎ제 친구들 저보고 답답하다고 난리고 만나자구하면집으로 오라고해서 한 상 차려주네요ㅎㅎ일할땐 거의 외식이었는데 지금은 치킨도 직접만들어먹네요 피자도 족발도 삶고ㅋㅋ미챠근데 계속 이러면 건강에도 안좋죠? 빛을 못쬐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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