쓔레기 5
그렇게 전 버스를 타고 떠나고..........바로 카톡이 오더라구요"넌 나 어떤거같아?"이거보고 진짜 어떡하지 이건 기회다 헤어질수있는 기회의 말이야!!!!!!!!뭐라고하지ㅠㅠ?므ㅓ라하지마ㅓ라항ㄴ미ㅏ런ㅇㅁㄹ이런 고민을 하고있었음그래서 바로 민정이한테 전화했어요 저 진짜 울먹거리면서 전화했음"야 김민정.......ㅠㅠ""왜왜...그오빠 별로야?""야 나 어떡해 진짜 너무 헤어지고싶어 ㅠㅠㅠㅠㅠㅠ완전 허세 진짜 쩔어""ㅠㅠㅠ그정도야? 나있을땐 안그랬는데..""아 몰라 ㅠㅠㅠ어떡해 진짜 너무 싫어..""헤어져 그러면..아 내가 진짜 너무 미안해 내가 대신 말해줄까?""아 어떻게그래..ㅠㅠㅠㅠ...휴..일단 끊어봐"이러고 착잡한 마음으로 끊었음그래서 정말 고민한끝에 결정을 내림그래 이건 기회야 지금 헤어지자!!!!!!!"ㅠㅠ아 오빠...미안한데....ㅠㅠ그냥 오빠동생으로 지냈으면 좋겠어내가 너무 섣불리 생각한거같아..""헤어지자고?""응..""ㅋㅋㅋ존나 어이없네 그럴거면 사귀질말던가""미안..""됐고 잘지내라 ㅂㅂ"이러고 끝났음끝이에요 이제^^라고하면 욕하실껀가여..?더 화려한 스토리가 기다리고이뜸..ㅎㅎ제가 한심해보이실지도 몰라요 ㅠㅠㅠㅠㅠㅠㅠㅠ흐규흐규암튼..음..저러고나서 바로 저오빠 카톡 대화명이[믿음이란게 없네]일케 바뀌더라구요 정말 죄책감이 느껴졌어요ㅠㅠ저러다가 담날이 됐음학교 끝나고 진짜 노래방이 너무너무 가고싶은거예요그래서 아이유랑 둘이서 노래방을 갔죠근데 진짜 이상하게 너무 허전하고 이상한거예요카톡 하루종일 하던 오빠가 없으니까 뭔가 심심하고연락하고싶고 그런거..?ㅠㅠㅠㅠㅠ저 참 나빠보이죠그땐 진짜 자책도했음..난 정말 나쁜년이야 이러면서그꼴을 계속 지켜보던 아이유가 그냥 눈꼭감고 문자해봐 다시 이러더라구요그래서 진짜 질렀음대충 어떤 내용이였냐면음..오빠가 자꾸 생각난다 너무 빨리 사겨서 그런거같다 서로에 대해서 더 알아갔으면좋겠다 연락 계속 하자 이런식이였어요 ㅋㅋㅋ답장 바로 오더라구요"하..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다..""ㅠㅠㅠ진짜 미안행.......ㅠㅠ......ㅠㅠㅠ..후회많이해써""솔직히 쪽팔려서 만나지도못해! 차여가지고..""ㅠㅠㅠㅠㅠ화풀어""니가 화를 풀어줘봐""어떠케..?""그건 니가 알아서 해야지~""ㅠㅠ...어떠케할까 잘모르겠는데..""니가 잘생각해보고 연락해~"ㅋ..ㅋㅋ사람 농락까는것도 아니고 기분이 좀 확 상하더라구요그래서 그냥 연락안하고 노래방 신나게 달리고있었음연락이 안오니까 지가 전화하더라구요"생각해봤어?""아니 아직..대체 뭘원해!!""니가 알아서 해야지 그건""ㅠㅠㅠ...""잘할수있지 진짜?""응 ㅠㅠ"이러다가 풀렸어요그래서 저흰 다시 연락을 하기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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